suhmichael 2017. 10. 1. 16:16

전정, 땅줄기 제거 했습니다.




열매입니다.

제게로 온뒤에 처음으로 열매를 달았습니다.

열매를 보니까 예전 생각이 나서...


2012-3-28일 올렸던 글입니다.

작년 가을에 제로님께서 "평생봐도 질리지 않을 나무를 하나드리지요"

하시면서 어린아이 주먹만한 열매를 달고 있는 나무를 주셨지요. 

 

 

 

 

 

 꽃도 하나 달고 있습니다. 이놈이 열매를 달면 ...

 그날도 아마 작취미성인 상태로 알딸딸 했었던가 봅니다

열매만 보고는 모과나무로 생각하고는 내심 "뭘 이런나무를..."했었지요

집에 갔다놓고 보고 있노라니 참 질리지 않을 나무구나. 새삼 생각하고 있습니다.